[무서운이야기] 스릴러 좋아해요 소름실화 네이트판 공포썰 모음집

9월의 시작

마른하늘에 소나기가 오고

따갑게 내리쬐는 햇빛옆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아이러니한 날씨가 반복됐다.

 

을씨년스럽기도 한 그런 날씨를 좋아하는 나는

이때다 싶어 무서운 이야기들을 찾아서 읽 다 보니

나중엔 소름짤, 네이트판 베스트 소름글 등등

온갖 공포이야기를 뒤지고 있었다...

 

 

누군가도 나처럼 무서운 이야기 보는 시간을 좋아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렇게 공포썰들을 풀어본다.

 

 

 

 

 

 

 

 

 

 

 

 

 

 

 

 

 

무서운 공포썰에 달린 댓글들이 더 찐이란 걸 파악한 순간

댓글까지 정독하는 정성으로 퍼온 소름댓글들이다.

실화든 주작이든 상관없어 재밌잖아,,

 

 

평소 스릴러 웹툰을 좋아해서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웹툰

요일별, 신작뿐만 아니라

베스트도전 웹툰에 스릴러 장르까지

섭렵하고 작들의 정식 승격까지 응원하는 사람이라는 거,,,

 

 

도파민 중독자가 돼버린 나는 더 무섭고 나를 놀라 자빠지게 할 만한

이야기 주머니를 미친 듯이 찾다가

어느 고전 네이트 썰을 찾게 됐는데,,,

너무 재밌어서 여기에도 공유를 해본다.

 

 

[원글지킴이] 소름돋는 새언니 | 네이트 판 (nate.com)

https://m.pann.nate.com/talk/326054993

[원글지킴이] 소름돋는 새언니 | 네이트 판

 

원글지킴이가 소중하게 지켜준 글이었다는,,

주작 아니냐는 말도 많았지만 실화든 주작이든 정말 가독성이 뒤집어지는

글이었다.

 

 

나의 공포에 대한 집념(?)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결국 밀리의 서재 무료 한 달권까지 진행시켜서

공포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겠냐는 소리가

단전에서 올라오는 듯했다.

 

 

아무튼 밀리의 서재에서 공포 단편을 검색하니

메인에 한국 공포 문학의 밤이라는 단편작들을 모은 책이 추천되었다.

제목부터 끌린다.

신나게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창을 닫고 말았다.

 

짧은 댓글들이나 웹툰과 다르게

그림 없이 길게 이어지는 소설은

잘 읽히지가 않더라,

 

 

 

 

왜 읽지를 못하니

왜 왜!!!!!

 

 

 

 

 

 

 

아는 공포썰 소름썰 있으면 공유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