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잠 (Sleep 2023) 결말/후기

 

 

 

매스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영화 잠을 본 후기입니다.

 

유재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데요

데뷔작? 데뷔작을 이렇게 잘 만든다고??

의심을 했지만

유재선 감독의 각본, 연출  이력을 검색해 보고

오케이 인정이 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연출, 각본 - 유재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연출부), 영화 《영상편지》(감독&주연&편집&각본), 영화 《옥자》(연출부),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음향), 영화 《버닝》(자막번역),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음향), 영화 《부탁》(감독), 영화 《메기》(영문번역 감수) 등 )

 

 

 

영화가 끝난 뒤

함께 갔던 지인들과 결말에 대한

토론이 시작됐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극명하게 다른 해석을 하고 있는 모습

 

여러분은 어떤 결말을 보셨나요?

 

 

 

 

 

 

스포주의

결말 스포 있으니
영화 보기 전이라면 뒤로 가기!

표면적인 결말은

이선균이 그냥 몽유병인 거고

정유미가 점점 무속신앙 (굿??)을 맹신하게 되면서

미쳐가고 

이선균은 할아버지 귀신이 씌인척 하며

몸에서 빠져나가는 연기를 한다, 끝

 

이거 같은데

나는 여기서 한번 더 꼬아서 생각한 거죠 ㅋㅋㅋㅋㅋ

할아버지 귀신이 정말 빠져나갔을까??

아직 이선균 몸에 있는 거 같은데?? 이런? ㅋㅋㅋ

 

지인들이랑 얘기하다 보니

처음부터 귀신은 없었던 거였고

그냥 정유미가 미쳐가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아무튼 저는 재밌게 보고 왔어요!

오컬트 메디컬 스릴러다운? 영화네요

진짜 신선하고 괴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영화 잠 명대사

'개 짖는 소리 없이, 아이 우는 소리없이 단 둘이 살고 싶다 너랑만'
'알았다고 미친년아'
'누가 들어왔어.'
'문제가 생기면 함께 극복하는 게 부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