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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홍학의 자리 정해연 장편소설 소개/반전 후기

JUJU11 2023. 9.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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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추천받아

밀리의 서재를 통해 하루 만에 뚝딱 다 읽어버린

홍학의 자리 후기입니다.

 

종이책의 낭만도 좋지만

빨리 보고싶은 마음에 밀리의 서재 처음 이용했는데

너무 좋네요??

회원가입 하시면 한 달 무료이니 참고하세요!

 

 

 

 

홍학의 자리 표지

 

 

책 소개

“이 행복이 영원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런 끝을 상상한 적도 없었다.”
예측 불가!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한 반전!

10년 가까이 스릴러 장르에 매진하며 장편 단편 할 것 없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을 발표한 정해연 작가의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됐다.
『홍학의 자리』는 한 남자가 사체를 호수에 유기하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문을 연다. “호수가 다현의 몸을 삼켰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라는 문장으로 끝나는 프롤로그는 이것만으로 독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정해연 작가의 장점은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설정과 이야기 전개. 『홍학의 자리』는 그런 그의 장점이 최고조에 달한 작품이다.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매 챕터마다 놀라운 전개를 보이며 다음 챕터를 읽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할 만큼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특히나 차근차근 쌓아 올려 절정의 순간 터지는 클라이맥스의 진상은 한국 미스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반전이 분명하다.
하지만 『홍학의 자리』는 단순히 반전 하나만을 바라보고 치닫는 ‘반전 미스터리’가 아니다. 그 반전이 빛나는 것은 짜임새 있는 플롯과 완성도 높은 캐릭터가 모여 이야기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반전은 충격적일 만큼 놀랍지만 반전을 빼고서도 작품의 매력은 가시지 않는다. 스릴러 작가로서 정해연 작가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곧바로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공포 스릴러 장르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스릴러 웹툰 추천해 달라는 말에

소설을 한번 읽어보라며 홍학의 자리를 추천받았어요.

 

평소 책 읽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 난독증도 의심해 봤는데요

이 책은 술술 읽히더라고요?

흡입력 장난 아니에요,,, 

눈앞에 영화가 펼쳐지는 기분?

 

정유정  작가의 스릴러 소설 종의 기원부터 7년의 밤까지

쉬지 않고 쭉 읽었을 때의 기분과 비슷했어요!

 

그 이후로 거의 5년 만에? 집중해서 한 권 다 읽은 책이네요 ㅎㅎㅎ

 

 

 

 

후기

반전이 있다는 말에
결말을 향해 갈수록 이 반전 내가 맞출 수 있겠다는 근자감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상상도 못 한 뒤통수가 아찔한 반전에
다 읽고 잠시 멍했다는 후기입니다 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스릴러 책 찾고 계신 분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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